푸시는 온라인게임의 캐릭터를 설명하듯이 등장인물들을 잘 설명해 놓았다. 푸시라는 영화 스토리를 그대로 가지고 와서 온라인게임으로 만들어도, 만화로도 만들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.
영화에서 부족한 재미를 중국의 한 집안 가족들의 시끄러운 고함소리로 채워넣은 듯한 느낌이었다. 어이없는 중국패밀리들의 죽음이 인종차별적인 느낌이 나서 그건 보기 안좋다. 중국인이라고 해서 웃을 일이 아니다. 그건 언제라도 일본인 또는 한국인이 그 자리를 채울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.
마지막 격투신에서 힘없던 주인공이 갑자기 능력이 생긴 것도 의아스럽다. 훈련도 없이, 기연도 없이 그냥 능력이 생겨버렸다. 꿈 같은 얘기다. 그래서 사람들이 게임에 만화에 열광하는 지도 모른다.
푸시는 세상 한구석에서는 엉뚱한데 집중하는 사람들도 있는가 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.
• 소녀시대 콘서트가 매진이 돼 버렸다. 콘서트에 차마 낄 수는 없어도 관심있게 지켜봤는데 금새 매진이 돼 버린 것이다. 걸그룹의 콘서트가 흔치 않음은 보여줄 것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.
걸그룹은 노래하는 가수에 머물러 있지 않다. 물론 아이돌 그룹도 마찬가지이나 이미지가 곧 돈이 되는 걸그룹 입장에서 콘서트하는 그 많은 시간동안 팬들이 질리지 않도록 여러 레파토리를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.
보통 기획사들은 걸그룹의 이미지를 단계별로 변신시키는 것을 선호한다. 그런데, 콘서트는 보여줄 게 많다. 업그레이드가 될지 단명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. 11-20 12:15